건강판 QnA (12월 2일)

2010.12.02 13:34:08

▣ 질문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서비스 'DUR'이 궁금해요.

▣ 답변

환자가 여러 병원(의사)를 방문할 경우 의사와 약사는 환자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지 못하고 처방·조제하여 환자가 약을 복용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사전에 전산으로 점검하여 안전하고 적정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의사 및 약사에게는 안전에 문제 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여 환자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약을 처방·조제 받더라도 약의 부작용 가능성, 중복처방, 병용금기 및 연령금기, 안정성 관련 급여중지 약품 등에 대하여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DUR (Drug Utilization Review)' 또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서비스'라고 합니다.

※병용금기약제는 두 개 이상의 약물을 처방 했을 때, 예를 들어 A약제(엘페낙캡슐)와 B약제(타라신정)을 같이 투여 했을 때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치료효과의 상실을 초래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