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지' 맑고 포근… 23일부터 추워져

2010.12.21 17:58:50

절기상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인 22일, 충북지역은 맑고 따뜻하겠다. 23일부터는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워지겠다.

청주기상대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이 하루 종일 맑겠다"며 "낮 최고기온도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듯한 공기의 영향으로 영상 10도권을 유지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23일부터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4도·청주·추풍령 영하 1도·충주 영하 2도 등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추풍령 9도 등 8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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