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당분간 한파 계속… 6일은 눈

2011.01.02 18:00:05

신묘년 첫째 주 충북 전 지역이 꽁꽁 얼어붙겠다.

청주기상대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2일 오후 5시 기준 충북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라며 "이번 추위는 적어도 주말까지 계속되겠으며 이 기간 낮 최고기온도 영상 1~2도에 그치는 등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는 6일께 고기압의 확장으로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관리와 화재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일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4도, 청주 영하 9도, 충주 영하 12도, 추풍령 영하 10도 등 영하 14도에서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도, 충주 2도, 추풍령 1도 등 1도에서 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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