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105억원 규모 부동산 매각

2007.06.18 16:21:29

부품소재 전문기업 유원컴텍(대표 최병두)은 신규사업 가속화를 위한 자금확보의 일환으로 105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부동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1,332㎡ 토지로 매각 총 금액 105억 원에 개인사업자에게 처분했다.

매각금액 수준은 유원컴텍의 2006년 기준 자산총액의 21%, 자본금의 2.5배 수준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지난 1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플라즈마 코팅사업 및 휴대폰용 부품사업의 가속화를 위한 투자비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부동산 매각을 통한 차익은 당초 취득가액 26억 원 보다 3배 많은 약 79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매각은 유상증자나 주식관련 사채 발행처럼 주가희석화 요인 없이 잉여자산 처분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측면에서 건실한 재무안정성이 예상된다" 며 "올해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신규사업에 대폭 투자함으로써 신규사업의 조기정착과 가속화를 통해 턴어라운드 하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유원컴텍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플라즈마 코팅사업은 이달 초부터 휴대폰 제조사의 휴대폰 케이스 표면처리 기술로 채택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출처 : 유원컴텍 ,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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