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를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50명과 소년.소녀가장 학생 468명에게 모두 9천680만 원의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난치병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됐고 소년.소녀가장 학생들은 10만 원 짜리 상품권을 받았다.
도교육청과 농협 충북지역본부의 제휴로 4년째 시행중인 충북교육사랑카드 기탁금은 농협이 교직원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발급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일정액이 적립돼 불우학생 돕기와 교직원 복지사업에 쓰인다.
올해는 총 1억 8천900 여만의 적립금(지난해 실적 기준)이 발생했는 데 도교육청은 이번에 쓰고 남은 기금은 다음 달과 8월 중 교직원 91명의 중국연수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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