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지정

2007.07.07 13:43:52

전남도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로 지구촌, 코앤씨, 해피투어, 호화, 화방 등 5개 여행사가 지정됐다.

도는 7일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도 상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집중적인 마케팅을 위해 이처럼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지정하고 오는 9일 한국관광공사 3층 금강실에서 지정서 교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지정추진은 전남이 국제공항의 부재로 인한 지리적 원격성, 과다한 숙박비, 교통비 등으로 인한 상품가격의 상승 등 상품구성 및 투어 진행이 현실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있어 국내 여행사들이 전남 상품개발 및 송객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에서 비롯됐다.

도는 이에 따라, 이번에 지정된 전담여행사에 대해 차량 임차비, 관광지 입장료, 숙박비 등 상품가격의 상승 요인을 보조하고 상품 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전남관광 상품 개발에 따른 동기를 부여하게 됨으로써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여건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의 중국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들은 지정기간 동안 도와 각종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특히, 오는 8월말에는 중국 상해, 심양, 성도에서 관광설명회 및 세일즈 행사를 갖고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의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전담여행사의 투어 운영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장기적인 중국시장 마케팅을 위한 상품의 질적 수준 및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홈페이지 : http://www.jeonnam.go.kr

출처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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