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기업형 인재 육성

2007.07.07 13:53:51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007 자랑스런 우정인」8명을 선정하여 6일 오후 우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배달서비스부문 대상에 충주우체국 최인환, 본상 서울강남우체국 이재영 ▲물류서비스부문 대상에 부산우체국 이진호, 본상 안동풍천우체국 정병윤 ▲금융서비스부문 대상에 군포우체국 김순복, 본상 사천우체국 심재철 ▲경영혁신부문 대상에 서울체신청 김성용, 본상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주동율 등으로, 「우정인재상」가치별 실천 양식에 따른 역량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직원들이다.

금번 시상하는「자랑스런 우정인賞」은 기관별 추천자에 대하여 소속 기관 전직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감사부서에서 추천자 비위여부 검토, 상·하급자들의 평가의견(Reference check), 본인면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우정인재상」은 우정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 등을 함축하여 나타낸 내부 구성원의 모범적인 모습이며, ▲자기개발 및 연구를 통해 우정업무 전문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학습인’ ▲고객감동 우정서비스를 실천하는 ‘국민사랑 실천인’ ▲변화하는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고 개척해 가는 ‘열린 사고 변화인’ ▲우정기업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춘 ‘주인의식 열정인’ 이 우정인재상의 가치 및 실천 양식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관 최초로 인재 관리·육성을 시스템화한 경력개발시스템(CDP)을 개발했다.

경력개발시스템(CDP)은 전문분야별 우정인재의 모형을 정의하고 그에 따라 공무원 개인의 과거 보직경로, 취득 학위와 자격증, 본인의 희망을 반영하여 조직과 개인의 니즈에 맞는 보직부여, 인재육성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략적으로 우정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성공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경력개발시스템(CDP)을 근간으로 직원의 채용/선발, 육성, 수행관리, 평가 및 보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운영하고, 「우정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할 경우, 육성과정 및 수행과정에서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수준이 달라지므로, 「우정인재상」의 기준에 의한 선발 및 시상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정인재상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업인 우정사업본부가 기업의 관점에서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비전과 목표, 직원들의 자기계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6년 2월에 정립·선포했다.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지난 달 18일부터 1주일간 민간 전문교육기관에서 사내강사 양성과정(강의 전문가 과정) 교육을 마쳤으며, 향후 우체국 및 체신청을 순회하면서 직장교육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출처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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