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 광역소각장 건설 ‘순조‘

폐기물 저장조 등 공정률20%...매일200톤 처리 기대

2007.08.07 10:33:45

청주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매립지난을 해소하고 도시환경 오염방지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각시설 폐기물 및 오수 저장조(지하 2층)공사를 완료했고, 소각동 지하1층 기둥 및 슬라브 공사를 하는 등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매월초 감리단, 시공사들과 월별 공정회의 및 추진실적 점검과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조치하는 등 견실한 시공 완벽한 공사를 위해 실시하는 월간공정회를 지난 3일 현장사무실 상황실에서 발주처인 시 관계공무원과 감리단 및 시공사 합동으로 주요공정에 대한 추진실적 및 예정공정을 분석, 견실한 시공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분야별 보고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이 완공되면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매일 200톤씩 소각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이 확충되며 최첨단 시설, 친환경적 건설로 테마공원, 생태연못, 환경오염 지표식물원과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 에어로빅장 등 각종 주민편익시설 및 테니스장, 족구장 등 주민체육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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