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계량 단위 정착시킨다

충북도, 단체15곳 전담반 구성 가두 캠페인

2007.08.14 09:58:26

충북도는 도내 공공기관 및 사업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15개 기관ㆍ단체로 구성된 법정계량단위 정착을 위한 계도 전담반을 구성하고 이에 대한 홍보ㆍ계도 활동을 위해 성안길에서 상인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두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도는 13일 충북중기청, 상공회의소 등 공공기관과 공인중개사 및 귀금속판매업단체, 소비자단체의 실무자로 구성된 법정계량단위 정착을 위한 계도 전담반을 발족하고, 성안길 캠페인과 20여개 귀금속판매업소를 일일이 방문, 법정계량단위를 사용하도록 했다.

지난 1961년부터 미터법이 법정계량단위로 채택됐으나 46년이 지난 현재도 평ㆍ돈 등의 비법정단위들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상거래시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제적 흐름에 맞춰 오는 2010년까지 법정계량단위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법정단위를 사용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위해 비법정계량단위 사용이 많은 부동산중개업소, 생활 정보지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기관은 중기청과 상공회의소 외에 주택공사, 토지공사, 지적공사, 주택건설협회공인중개사협회, 귀금속판매업협회, 음식업충북지회, 주부클럽 등이다.
/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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