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월 어음부도율 안정세

2011.03.14 20:37:57

충북지역의 지난 2월 어음부도율이 크게 하락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4일 밝힌 '2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자료에 따르면 2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 전)은 0.15%로 전월(0.83%)보다 0.68%p 하락하며 지난 2007년 6월(0.13%) 이후 최저치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0.14%p)와 충주(-0.53%p) 및 제천(-5.17%p) 지역에서 모두 하락했고 부도금액은 15.4억원으로 전월(80.4억원)보다 65억원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54.5억원)과 건설업(-15.4억원)에서의 부도금액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다만 법인 신설 활동은 전월보다 부진해 건설업(+11개)을 제외한 제조업(-19개), 도소매업(-20개)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해 신설법인 수는 115개로 전월(151개)보다 36개 감소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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