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방대 졸업생 우선채용

2011.05.30 17:37:15

진천ㆍ음성 혁신도시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이들 공공기관에 지방대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방대 졸업생 우선 채용은 전국에서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를 통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기준에 지방대생 채용비율을 새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실제 이전이 2013년 이후에 이뤄지더라도 올 하반기부터 지방대 출신 우선 채용 방침을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건물매각과 토지구입 지연 등의 이유로 늦어지고 있는 147개 공공기관 중 80개 청사의 신축공사를 올 연말까지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신축청사 건설 전체 공사비의 40%는 지역 건설사에 의무적으로 배정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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