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3선의 송광호 의원이 당 중진으로서 18대 국회 내내 중요 보직을 맡으며 정치인으로서 최고 위상에 등극.
송 의원은 18대 국회 전반기(2008.6-2010.5) 2년간 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이후 1년간(2010.6-2011.5) 국토해양위원장을 역임.
이어 지난 1일 여당 몫의 국회 윤리위원장에 선출돼 마지막 1년을 보낼 예정.
윤리위원장의 경우 당에서 먼저 송 의원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 의원실 보좌진들은 4년간 이사를 세 번이나 하는 진기록을 수립.
/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