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강단에 선다.
이 전 지사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이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11 비전 리더십 포럼'에 초빙돼 민선5기를 맞아 자치단체장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리더십을 강연한다.
이번 포럼에는 김선기(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평택시장 등 13개 시도 총 60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소통방안과 지역발전 성공사례, 토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충주출신 이종배 행안부 제2차관은 이번 포럼에서 중앙·지방 상생협력을 위한 미래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음성출신 김동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지방재정의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소개한다.
이외 소셜네트워크 시대의 소통경영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