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왼쪽)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이 지난10일 서울 PJ호텔에서 열린 재경단양군민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단양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국회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 윤리특별위원장이 지난 10일 서울 PJ호텔에서 열린 재경단양군민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단양인상'을 수상했다.
재경단양군민회는 이날 송 위원장에 대한 단양인상 선정이유로 "단양 지역구 3선 국회의원으로서 단양 발전에 기여하고 단양의 숙원사업인 수중보 건설을 국책사업으로 이끄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송구하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칭찬으로 알고 한층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경단양군민회는 지난 2007년 단양인상을 제정하고 김충용 종로구청장, 강길환 경기대 교수, 이창식 한양대 교수 등 지역인사에게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성 단양군수, 오영탁 단양군의회 의장, 충북협회 이필우 회장을 비롯한 군민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