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김낙성(당진)의원이 지난 17일 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21일부터다.
선진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신임 원내대표를 권선택 원내대표 에 이어 제4기 원내대표로 뽑았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쇄신과 외연확대를 통한 전국정당화에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 "제3당으로서 자리를 굳히고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당 소속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서 뒷받침 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 당진 출신의 재선 의원인 그는 1942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대학을 졸업했다.
당진군수와 자민련 원내대표를 지냈고, 현재 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