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떠나자 여름휴가. 공기좋고 물좋은 휴양림으로...

숲길따라 물길따라 오붓함이 배어난다

2007.07.20 10:25:18

△ 괴산 조령산휴양림
(http://www.cbhuyang.go.kr/joryeongsan/)
온천관광지 수안보에서 12km지점에 위치한 조령산 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선봉과 마패봉을 잇는 3.4km의 등산로는 방문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높이 5.3m 폭 2.5m 무게 44t의 거대하고 웅장한 휘호석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주변 관광지로는 고려 초기의 석굴사원 터인 미륵사지와 그 안에 있는 미륵리 석불입상, 우리나라 최대의 다목적댐인 충주호, 한국드라마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S 태조왕건 촬영장 등이 있다.

△충주 계명산휴양림
(http://www.cbhuyang.go.kr/gaemyeongsan/)
소백산맥의 지맥인 계명산의 북동면에 위치하고 있어 충주댐의 푸른 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충주호 유람선을 이용해 단양까지 뱃길로 왕복할 수 있고 주변에 물고기를 이용한 음식점이 많아 별미를 맛볼 수 있다.
휴양림 내의 잘 자란 낙엽송과 소나무 숲속으로 자연관찰과 삼림욕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주변에 자연적으로 용출한 전국 최초의 온천인 수안보온천과 월악산 조령산 수주 팔봉 중간에 위치한 문강유황온천, 내륙관광으로는 최고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 단양팔경, 충주호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내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영동 민주지산휴양림
(http://www.민주지산자연휴양림.com/)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하는 각호산, 민주지산 등 주변의 명산에 둘러싸여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민주지산 휴양림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등산로, 삼림욕장, 맨발 숲길, 야간 조명이 갖춰진 사방댐 분수 등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맑게 하기 충분하다.
또한 산열매향수길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울창한 숲속의 다양한 식생은 수목에 대한 해설이 있어 가족들이나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송호국민관광지, 신라 때의 원각국사비(보물 534호)와 망탑봉삼층석탑(보물 535호) 등이 있는 천태산 영국사, 버섯ㆍ산채ㆍ약초ㆍ호도ㆍ포도 등 자연산 신토불이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조동산촌마을,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사람인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계승ㆍ발전하기 위해 설립된 난계국악박물관 등이 있다.

△충주 봉황휴양림
(http://www.cbhuyang.go.kr/bonghwang/)
수룡폭포 계곡물이 휘감아도는 아늑한 울궁산에 자리잡은 휴양림으로 내륙 관광자원이 풍부한 전국관광권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봉황휴양림을 찾아가는 길에는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돈산ㆍ앙성 온천타운이 있다. 이곳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탄산온천수로 어깨 결림이나 요통냉증 등 가벼운 병에 좋고 부인병 피로회복과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휴양림 밖으로는 한포천이 흐르고 있어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하며 휴양림을 떠날 때에는 목계교에서 법천을 지나 팔당호 상류인 양평에 이르는 강변을 드라이브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제천 박달재휴양림
(http://www.cbhuyang.go.kr/bakdaljae/)
울고 넘는 박달재 기슭에 자리 잡은 박달재 휴양림은 150년 내외의 소나무와 잡목이 공존하는 울창한 숲이 기암 괴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또한 꽃사슴, 청공작 등이 있는 동물사육장과 자연관찰원, 화훼원 목수국, 생태연못, 등산로 등이 있어 자연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장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최고 저수지인 의림지와 우리나라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인 배론성지, 충주 다목적댐 건설로 생성된 청풍호반 등이 있다.

△옥천 장용산휴양림
(http://www.cbhuyang.go.kr/jangyongsan/)
금천계곡 주변의 절경과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장용산 자연휴양림은 등산로, 야외수영장, 맨발숲길, 출렁다리, 산림체험코스 등 여러 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인근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
휴양림을 관통하는 금천계곡은 맑고 깨끗하며 야외수영장이 있어 여름 휴식공간으로 최적지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 3호인 쌍삼층석탑과 제8호인 여래입상마애불이 있는 용암사와 인공폭포 및 야외취사장, 향토전시관, 사계절썰매장 등 휴식 공간으로 좋은 장계국민관광지, 한폭의 그림같은 금강유원지 등이 있다.

△청원 옥화휴양림
(http://www.cbhuyang.go.kr/okhwa/)
울창한 산림과 청정 시냇물을 자랑하는 옥화자연휴양림은 청주시와 속리산 간의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매우 편리하고 옥화 9경도 산재해 있어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0km의 등산로와 4km의 자전거 도로, 야외교실과 씨름장, 자연관찰로, 강수욕장, 산림내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는 최고다.
옥화9경은 구석기 시대의 생활근거지인 청석굴, 낚시와 수영을 즐길 정도로 물이 맑은 용소, 수직으로 이뤄진 절벽이 달빛 맑은 물에 투영돼 지어진 천경대, 참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하게 조성된 옥화대, 야영지로 적합한 금봉, 30m의 굴참나무가 울창한 금관숲, 달천천을 따라 50여m쯤 펼쳐지는 절벽인 가마소뿔, 해발 630m의 신선봉, 달천천의 마지막 절경인 박대소 등이다.
△단양 소선암휴양림
(http://www.cbhuyang.go.kr/soseonam/)
중앙고속도로 단양 나들목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 소선암휴양림은 접근성이 좋고 휴양림 앞으로는 계곡이 흘러 자연 물놀이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변에는 남한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남북에 각각 첩봉ㆍ처봉이 있는 도담삼봉과 석문, 옥순봉, 사인암, 구담봉, 상선암, 하선암, 중선암, 고수동굴, 죽령폭포, 칠성암 등 수많은 관광지와 명산이 있어 물 맑고 깨끗한 공기와 함께 상쾌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음성 수레의산 휴양림
(http://www.suresan.co.kr/)
지난달 1일 개장한 수레의산 휴양림은 산 능선부의 철쭉과 진달래가 꽃을 피우고 다양한 참나무 숲으로 이뤄져 맑은 공기와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휴양림 뒤편에는 레인보우힐 골프장과 동요학교가 있고 인근에 우리역사와 세계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바른 역사 이해의 길잡이가 될 큰바위얼굴조각공원,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로를 포함한 현대의 제강공정을 전시하고 있는 세연철박물관,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제32호인 양촌 권근과 그의 아들 권제, 손자 권람의 권근3대묘소, 평생을 짚풀공예에 헌신한 장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심당짚공예연구소 등이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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