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창립...지역발전.이웃위한 활동 ‘앞장‘

2007.03.29 07:42:32

1977년 ‘초아의 봉사’를 기본 이념으로 26명의 회원들로 시작한 영동로타리 클럽(회장 유승휘)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모든 기초를 세운다는 이립(而立)의 세월을 맞은 영동로타리클럽은 영동중앙로타리클럽, 영동양산로타리클럽, 영동인터랙트(영동인터넷고), 영동로타랙트(영동대)의 스폰서 클럽으로 성장해왔다.

유승휘 회장은 “우리 모두가 매우 어렵던 시절에 우리 고장의 그늘진 곳을 두루 찾아다니며 척박하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영동로타리클럽이 1977년 창립됐고 그동안 200여명의 로타리안들이 로타리 정신을 계승 발전 시켜왔다”고 밝혔다.

영동지역 로타리클럽의 모체로 성장한 영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자신의 직업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남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고 그 과정속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있으며 ‘가장 훌륭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거둬 들인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신념으로 농촌일손돕기, 무의촌 벽지 의료봉사, 장학생선발, 불우이웃돕기, 자연환경보존 활동을 해온 영동로타리 클럽은 직업봉사 최우수 클럽, 봉사단체 최우수 클럽,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기여 우수클럽으로 선정됐고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12년째 경로잔치와 의료기기 등을 기증해 오고 있다.

영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봉사’라는 신념을 더욱 굳건히 다짐하고 있다.

영동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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