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행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랑 실천 앞장

재래시장 이용하기 및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결의

2007.05.01 12:39:54

충주시 목행.용탄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안경팔)는 지난달 27일 ‘재래시장 이용하기 및 쓰레기 분리배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회원과 동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이용하기 및 쓰레기 분리배출’ 문구가 새겨진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앞세우고 목행동 재래시장 일원을 돌며 상인 및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운동의 당위성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의 입점과 소비자의 구매유형 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재래시장을 살리고 시정의 현안업무로 떠오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자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주민들의 애환이 서린 재래시장을 살리는 일은 단순히 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조상 대대로 이어온 재래시장을 이용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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