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강영선(45)씨가 생산하는 친환경복숭아가 개당 8천원씩에 팔려 눈길을 끈다.
최씨가 3천300여㎡의 비닐하우스에 넉 달 간 난방기를 돌려 일반 밭보다 45일 가량 앞당겨 출하하기 시작한 이 복숭아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한방영양제와 녹즙, 유산균 등으로 생산한다.
지난 11일 첫 출하 뒤 사흘마다 수확해 한국유기농협회 전자상거래를 통해 2.5㎏짜리 1상자(15개 안팎)에 12만원씩 출하된다.
1개당 8천원을 웃도는 값으로 일반 복숭아보다 10배 이상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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