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법원장 김이수)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원 정원에서 헌 물건 등을 사고 파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 법원장이 내놓은 마라톤 용품과 어수용 수석부장판사가 기증한 축구화 등 모두 500여 점의 물건이 매물로 나와 직원들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법원은 이날 행사장에서의 판매대금 모두를 `아름다운 가게‘ 청주지점에 기탁할 계획이다.
법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직원들에게는 `재사용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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