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폭염특보 해제…무더위는 지속

2011.07.21 18:26:11

21일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이번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돌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는 21일 오후 7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5일째 지속됐던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대는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가 가장 높은 32.8도, 충주 32도, 제천 30.5도, 보은 30.5도 등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았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운 날씨와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으니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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