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폭염주의보

2011.08.04 18:06:34

비구름이 걷히자마자 태양이 이글거렸다.

청주기상대는 지난 4일 낮 12시를 기해 청주, 청원, 괴산, 영동, 단양, 증평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증평 33.6도를 비롯해 청주 32도, 청원 32.5도, 괴산 32.3도, 영동 32.3도, 단양 32.9도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는 5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대는 전날과 비슷한 32~34도의 최고 기온을 예보했다.

6~8일은 태풍 '무이파'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강수량은 평년(4~14mm)보다 많을 전망이다.

9~11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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