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추석연휴 흐리고 비

2011.09.06 18:31:59

추석 당일인 12일 충북지방의 보름달은 비구름에 가려지겠다. 9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을 제외하고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9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북 전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려 추석 당일인 12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충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추석 연휴에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는 13일에 그치겠지만 이날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9일~12일까지 청주지역은 아침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를 보이며 다소 선선하겠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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