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휠체어 국토순례

2011.09.28 17:07:58

청주지역 여성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4명이 28~30일 '여성장애인 휠체어 국토순례'를 한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대표 강경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휠체어 이용 장애여성들이 국토순례를 함으로써 성취감과 용기를 얻도록 실시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신흥성결교회에서 출발한 뒤 청원군 미원면 거북이 학교에서 1박을 하게 된다. 이튿날에는 거북이 학교에서 화양동 펜션까지 26㎞를 순례하고, 사흘째는 자연학습원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일 여성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행사진행요원 등을 대상으로 행사일정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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