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들 中서 220만 달러 계약

중화권 시장개척 상담회...(주)IG.동양나노테크 성사

2007.08.08 07:17:31

충북도내 기업이 참가한 중국시장개척단이 22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6일간 중국 베이징, 광저우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중화권 통합 시장개척 상담회’에서 (주)IG Tech와 동양나노테크가 각각 120만 달러와 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주)IG는 중국 베이징 생활용품 유통업체인 북경세명성과 연간 120만 달러 규모의 세탁볼, 비타민 샤워기, 비누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세탁볼’은 일반 세제에 함유되어있는 발암 물질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은양의 세제를 사용함으로서 충분한 세탁력을 발휘하는 친환경 제품이고, ‘비타민 샤워기’는 수돗물에 함유되어 있는 잔류염소를 세라믹을 통해 제거시키는 건강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섬유유연제 ‘포푸랑’ 및 주방세제 등을 출품한 동양나노테크의 경우 광저우 시장개척 상담회를 통해 광주 강호물업관리 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 섬유유연제와 주방세제, 습기제거제 및 청소용품 등 연간 100만 달러의 수출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척단에 참가한 카이젠 캠핑카ㆍGST 등 2개 충북업체도 230만달러의 계약 가능성을 확보했다.
/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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