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첫 태블릿 PC 출시

'옵티머스 패드 LTE' 내주께 선보여

2012.01.18 16:16:49

LG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옵티머스 패드 LTE'

LG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태블릿 PC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8일 다음 주 중 LG 유플러스를 통해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 LTE(모델명 LG-LU8300)'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일부에서만 태블릿을 선보였으며 이번에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태블릿 최초로 8.9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에 가까운 색 재현율을 구현했다.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한 태블릿 최고 해상도인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Full-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태블릿 최초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천800 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시드니까지 가는 비행시간(10시간)동안 연속으로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두께 9.34mm, 무게는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479g으로 초슬림, 초경량을 구현해 휴대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와 함께 손쉽게 사진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마트 무비 에디터', 검색과 동시에 이메일, 메시지, SNS공유가 가능한 '웹 듀엣(Web Duet)', LG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OSP(On Screen Phone) 기능' 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와 전자기기간의 무선 네트워크 기능 중 하나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지원해 다른 기기간 뛰어난 호환성도 갖췄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LTE 모뎀, 최다 판매 LTE 스마트폰으로 LTE 시장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며 "초고화질 '옵티머스 패드 LTE'를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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