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에 고품격 아파트 들어선다

원건설 ‘힐데스하임’ 402가구 오는 3월 분양

2008.01.17 22:05:41

원건설이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고품격 아파트 '오송 힐데스 하임' 조감도.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17일 (주)원건설(대표 김민호.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에 따르면 청원군 강외면 오송단지 내 43블럭에 중대형 아파트 ‘힐데스 하임’을 402가구를 짓고 있다.

오는 3월 분양을 앞둔 오송 힐데스 하임은 4만1천409㎡(약1만2526평)의 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3∼28층 8개 동에 145㎡(43평) 132세대, 166㎡(50평) 216세대, 212㎡(64평) 54세대 등 모두 402세대가 들어선다.

오송 힐데스 하임은 160m에 달하는 동간거리를 확보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는 물론 8%의 낮은 건폐율로 풍부한 녹지 공간 조성과 다양한 테마 파크가 설치된다.

특히 1년여의 연구를 통해 3면을 튼 270도의 조망각도를 채택했고 단지내에 약 400m짜리 육상트랙 설치, 돌다리 못과 호수조망을 갖춘 오송단지 내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로 건설된다.

전 동에 건축물의 1층은 기둥만 서고 2층 이상에 방을 짓는 방식의 필로티를 이용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며 단지 중심에 초대형 광장 및 주민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다.

각 동에 17인승 오피스용 엘리베이터가 2대씩 들어서고 개방감을 주는 데크형 주차장을 만들어 자연 채광 및 환기로 쾌적함 유지는 물론 지하 주차장에서 전동으로 직접 연결하는 2.4m의 광폭 주차공간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민호 대표는 “오송 힐데스 하임은 경부고속철 오송역과의 인접성은 물론 행복도시~오송~오창~청주공항 등으로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단지가 완공되면 국내 그 어느 업체도 모방할 수 없는 독창적이고 고품격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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