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미결수 교도소서 자살

2008.01.27 19:36:38

24일 밤 12시30분께 청주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미결수 김모(78)씨가 화장실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송 도중 숨졌다.

검찰은 김씨가 가끔 정신분열증을 증상을 보였다는 교도소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경운기 사고를 내 과실치상혐의로 청주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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