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협박해 금품 훔친 조폭들

2012.08.07 17:42:11

청주흥덕경찰서는 주점 임대료를 달라는 건물주를 협박하고 물건을 훔친 조직폭력배 A(38·)씨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0일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주점에서 B(여·50)씨가 밀린 임대료를 달라고 하자 "죽고싶냐"며 B씨를 협박해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고, 주점에 있던 1천300만원 상당의 소파, 노래방기기, LCD모니터 등을 훔친 혐의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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