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물건 훔친 고물수집업자들 입건

2012.08.22 17:32:40

돈이 될 만한 물건을 훔친 고물수집업자들이 잇따라 붙잡혔다.

청주청남경찰서는 22일 농촌을 돌며 수로 관정덮개를 훔친 A(42)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29일 오후 2시께 충북 청원군 문의면 한 마을입구에 설치된 농업용수로 관정덮개 1개(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같은 날 청주상당서는 고물상업자의 재활용품을 훔친 B(57)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한 영화관에서 이곳과 계약을 맺은 고물수집업자 C(46)씨의 재활용품 (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영동경찰서에서도 재난방지용 휀스를 훔친 고물수집업자들을 불구속 입건했다.

D(42)씨등 3명은 지난 6월23일 오후 2시40분께 영동군 한국농어촌공사 제방에 설치된 재난방지용 스테인레스 휀스 2개(17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총 3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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