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필요해"금품 훔친 가출청소년들

2012.09.03 17:50:51

청주흥덕경찰서는 3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술자리에서 만난 남성들의 금품을 훔친 가출청소년 A(여·15)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밤 9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의 한 술집에서 만난 B(21)씨 등 3명과 모텔에서 술을 마시고, B씨 등이 잠든 사이를 틈타 시계, 운동화, 바지 등 도합 7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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