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주변 ‘주민지원사업’ 전개

관리단, 40억 투입… 주택개량 등 지원

2008.02.12 21:08:50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문태완)은 댐 주변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등 주민생활향상을 위해 40여억을 투입해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청호 주변지역인 옥천군, 청원군, 보은군과 대전 대덕구 및 동구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사업을 위해 영농기자재 구입, 친환경퇴비 지원 및 공동버섯재배사 지원에 14억9천만원(31개 사업), 주택개량, 화장실 등 주거환경개선과 지역특산물 개발사업에 5억5천800만원(22〃)을 지원한다.

또 댐 주변지역 주민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해 4억원,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위한 가사도우미 방문사업 4억2천만원, 저소득가정에 대한 생필품지원 6천만원, 치어방양사업과 친환경 농업지원 등 주민생활 지원사업에 모두 13억9천700만원 등을 투입한다.

특히 댐주변 지역의 열악한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고생에 대한 장학금과 급식비 3억3천200만원, 교육활동지원을 위한 교육기자재 등 1억9천200만원, 방과후 교육활동지원 9천600만원 등 육영사업에 모두 6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행사 등도 공동개최 또는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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