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관리제 참여농가 확대

2007.07.24 08:58:1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신종호·이하 충북농관원)은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농산물관리제(GAP)가 농업인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도내 GAP 인증농가는 지난 2005년 3개 작목반, 56호에서 지난해 19개 작목반, 236호(증 321%)로 크게 늘었으며, 7월 현재 17개 작목반, 209호가 인증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도 청원 지역 쌀 재배 3개 작목반 107호 등 11개 작목반 215호가 GAP 인증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히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인 스스로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 및 증가하는 GAP 인증품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충북농관원은 분석했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향후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는 높이기 위해 현재 100개 품목으로 한정돼 있는 대상품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이 소비자에 제공될 수 있도록 GAP 및 이력추적관리제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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