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례나 도둑질한 30대 구속

2012.09.12 18:05:51

청주청남경찰서는 12일 14차례나 빈집을 턴 A(32)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중순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B(여·52)씨의 집 창문을 열고 들어가 금목걸이와 반지를 훔치는 등 B씨의 집에만 2차례 침입, 1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폐가에 살면서 올 2월부터 최근까지 모충동 일대 빈집만을 골라 14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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