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서 70대 할머니 열차에 치여 숨져

2012.09.20 16:23:57

20일 낮 12시42분께 충북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 석화건널목에서 이모(78·여)씨가 오송에서 청주 방면으로 가던 화물 열차에 치여 숨졌다.

기관사 장모(46)씨는 경찰에서 "건널목을 건너는 사람을 발견해 경적을 울리고 제동을 했지만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차단기가 내려진 건널목을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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