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2012.10.04 08:54:46

밤사이 승용차 추락 등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4일 0시45분께 충북 충주시 동량면 충원교 교차로 인근에서 안모(52)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차량이 50m 아래 갈대밭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안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우완댐 쪽에서 내려오던 소나타 차량이 방호울타리를 들이받은 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2시45분께 경기도 하남시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통영기점 359.32㎞ 지점에서는 김모(41)씨가 손모(49)씨가 몰던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손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선 김씨의 모닝 차량과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밖에 나와 있던 김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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