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의 범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소방방재청 기강해이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주(선진통일당)의원이 밝힌 '소방공무원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최근 2년간 4건의 범죄가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는 2010년 130건, 2011년 171건, 2012년 상반기에만 134건이 발생해 매년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유형별로도 교통사고 83건, 폭행 협박 77건, 금품수수 횡령 64건, 상해 62건, 절도 13건, 기타 83건으로 확인됐다.
이를 계급별로 보면 소방준감 1명, 소방정 6명, 소방령 17명, 소방경 53명, 소방위 52명, 소방장 146명, 소방교 77명, 소방사 83명 등이었다.
시도별로는 경남 94건, 경기 62건, 서울 53건, 부산 36건 충남 19건, 대전 6건, 충북 4건 등으로 충북이 가장 적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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