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구은수)은 경찰서 단위의 소규모 1인 근무체제로 운영되던 과학수사팀(CSI)을 광역 과학수사체제로 전환, 광역과학수사대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권역(청주,진천,괴산)과 중부권역(충주,음성)으로 나눠 통합 운영되는 광역과학사수대는 대장 1명, 청주권역 3개팀 21명, 중부권역 6명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됐다.
광역과학수사대가 본격 가동되면서 사법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증거 확보 능력과 국민 신뢰도 향상, 효율적인 인력 운영의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광역과학수사체제 전환으로 전문인력 통합운영에 따른 과학수사 역량 제고와 전문화 구축 등 경찰 과학수사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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