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홀로사는 노인 숨진채 발견

2012.12.07 10:34:15

6일 오전 10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80)씨가 욕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요쿠르트 배달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배달원은 "요쿠르트가 문밖에 쌓여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집에 들어가보니 할아버지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가족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이라며 "타살흔적 등은 없어 보인다"고 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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