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부채모양 우표 나왔다

아프리카 대초원 특별우표 26일부터 판매

2008.03.25 22:15:37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25일 아프리카 대초원 특별우표 4종(56만장)을 우리나라 최초로 부채형 스티커 우표(사진)로 발행,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광활한 대지위에 펼쳐진 드넓은 초원과 사막, 그리고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아프리카는 항상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다. 또 문명을 거부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프리카인은 호기심의 대상이다.

이번 우표는 이러한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우표의 모양을 기존의 사각형에서 벗어나 부채형으로 제작됐다

부채형 4장이 모이면 하나의 원이 완성된다. 대초원을 누비는 표범, 코끼리, 얼룩말 3장은 앙증맞고, 활짝 웃는 아프리카 어린이와 전통 탈이 사진을 찍듯 포즈를 취한 1장은 정감이 넘친다.

어린이의 볼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회오리 문양이 있고, 전통 탈은 깃털로 장식돼 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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