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의원 18명 “박근혜 지지” 선언

2007.06.13 15:22:35

충북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 18명이 박근혜 전 대표 지지를 공개선언했다.

이기동 교육사회위원장, 정윤숙 산업경제위원장, 송은섭 건설문화위원장 등 도의원 18명은 12일 도청 기자실에서 “오는 8월 19일 실시될 한나라당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을 둘러싼 시대적 상황이 박 전 대표의 원칙주의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고 △2004년 탄핵 역풍에서 한나라당을 구한 사람이 박 전 대표 이며 △박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등을 당론을 정하는 등 충청권을 사랑하고 있고 △박 전 대표는 국민 절대 다수가 원하는 유일한 후보라는 이유로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기동 의원 등 3명 상임위원장 외에 김법기, 김화수, 이범윤, 이규완, 이영복, 이종호, 심흥섭, 오용식, 이언구, 한창동, 박영웅, 민경환, 장주식, 권광택, 박종갑 의원 등이 함께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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