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충북영업부와 청주청원시군지부 등 도내 모든 영업점이 지난 14일 '금융소비자 및 고객정보 보호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청주청원시군지부 직원들이 선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금융소비자와 고객정보 보호에 나섰다.
16일 농협충북본부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매월 15일을 '금융소비자 및 고객정보 보호의 날'로 정하고 소비자권익과 고객정보 보호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와 청주청원시군지부 등 도내 모든 영업점은 지난 14일 선포식을 갖고 세부 실천 활동에 들어갔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의무와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등 금융상품 6대 판매원칙에 대한 자기점검 △대포통장·민원·불완전 판매 없는 '365일 3아웃데이' △금융소비자보호강령·고객행복헌장 낭독 등을 정기적으로 한다.
정보보호 차원에서는 매달 직원 개인용 컴퓨터에 이용자 정보가 있는지 점검해 불필요한 정보는 모두 삭제하고 중요 서류나 보조 저장매체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