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기금 독자 및 해당신문사 기자들에 성과 커”

충청언론학회, 14일 충남대서 ‘지역신문지원제도’토론회

2007.06.15 11:02:40

충청언론학회(회장 차재영)가 주최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후원하는 ‘지역신문 지원제도의 성과와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14일 충남대 사회과학대에서 열렸다.

이날 제1부 토론회는 ‘지역신문 지원제도의 성과: 제주의 경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 선정 효과’(발제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에 대해 박정규 전 충청언론학회장의 사회로 이 정(충북일보 편집국장) 이광희(충청투데이 편집국장) 이안재(옥천신문 대표) 김미경(청운대 방송영상산업과 교수) 김재영(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씨 등이 토론했다.

이어 열린 제2부에서는‘지역신문 지원제도의 개선방안’(발제 문종대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에 대해 전환성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재근(대전일보 편집부국장) 최정규(중도일보 편집국장) 노광선(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정연우(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승선(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씨 등이 토론했다.

이날 최낙진 교수는 발제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신문사를 연구해 보니 독자들의 호감도 및 신뢰도가 크게 증가했고, 선정신문사 기자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한시법이라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개편이 불가피하지만, 기금 지원 대상 신문사 선정의 엄정함과 공정함을 유지하여 이 사업의 권위를 높이고 선정된 신문사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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