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종합사회복지관·여성자율방범대 '사랑의 밑반찬'

지역 홀몸노인들에 밑반찬 전달 서비스
한 독지가 100만원 쾌척 등 후원 잇따라

2014.03.26 17:37:21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여성자율방범대 관계자들이 26일 지역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여성자율방범대가 오송읍 및 강내면, 옥산면 일대 홀몸노인들에게 밑반찬 전달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했다.

대상자는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렵고 주위에서도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노인 위주로 선정됐다.

복지관이 마련한 밑반찬을 방범대에서 매월 2회 직접 방문해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밑반찬 전달서비스에는 후원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업가가 100만원을 전달해 도시락 용기 구매에 사용했다.

도시락 배달을 위한 가방은 '한땀봉재사업단(수동시니어클럽)'에서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한편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나눔행복 식당 운영을 통해 기초수급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이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