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속 추진 머리 맞대

청주·청원 담당 공무원 워크숍

2014.03.30 15:46:53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노인·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이 지난 28일 청원군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양 시·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각 추진됐던 특수시책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현황을 파악하고 통합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청원지역에서 노인들의 여가문화 활성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과 경로당 지원사업, 노인복지관 운영지원 사업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대책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지원됐던 생활안정 지원사업과 바우처 추가지원 등 사회참여와 생활유지를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협의됐다.

군 관계자는 "2차 노인·장애인 복지 분야 워크숍을 4월 중에 다시 열어 통합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주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통합에 따른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중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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