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 모자 가정 보호시설에 200만원 기부

2014.05.15 16:22:48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그린마켓 수익금의 일부인 200만원을 지난 14일 청주시내 모자 가정 보호시설인 해오름마을에 전달했다. 유선주 대리(왼쪽부터), 신현준 팀장, 배성희 해오름마을 원장, 김선영 맘스캠프 회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청주시 저소득 모자 가정 보호시설인 해오름마을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15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12일 지역 육아정보 커뮤니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함께 연 '그린마켓'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유아 관련 의류·용품, 유기농 먹거리 등을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인 200만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키로 결정하고 지난 14일 수익금 기부식을 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그린마켓에서 지역 엄마들이 판매한 수익금을 다시 도움이 필요한 엄마들에게 전달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나눔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마을은 아동의 건전한 양육과 모자가정의 자립기반을 조성키 위해 운영 중이며 현재 모자 가정 3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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