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마련위해 수십 차례 절도 30대 영장

2008.05.07 21:17:00

청주흥덕경찰서는 7일 병원 응급실 등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유모(33)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 3일 밤 10시20분께 청주시 모 병원 응급실에서 정모(여·43)씨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두 달여 동안 2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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