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서청주지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 지원

2014.06.26 15:11:32

한국전력공사 서청주지사가 흥덕구청과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한전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러브펀드로 저소득층 전기요금 미납 가구의 기초 에너지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전류제한기가 설치되거나 설치예정인 가구다.

1가구에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되는데 한번 혜택을 받게 되면 향후 2년 동안 지원이 제한된다.

올해 사업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전기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되거나 여러 가구가 하나의 계량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제한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