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사업단 운영위원 진흙탕 싸움

2014.07.06 16:04:58

○…충북도 대표 한우 브랜드인 청풍명월 사업단 운영위원들의 진흙탕 싸움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도내 6곳 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청풍명월 운영위원회는 지난 2012년 사료 배합 컨설팅 업체 수수료 인상, 일부 사료 첨가물 첨가량 문제 등이 최근 불거지며 논란이 확산.

축산농가를 위한 사업단이 아니라는 일부 농가들의 지적이 나오면서 일부 조합장들의 이권다툼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

도내 한 농협 관계자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늘상 벌어지는 조합장들 간 비방이나 신경전으로 보인다"며 "농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운영위원들이 서로의 사감에 치우쳐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어 사업단 이미지가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