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다 편리, 스마트폰뱅킹이 뜬다

2014.07.22 16:00:04

복잡한 은행업무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뱅킹이 뜨고 있다. NH스마트뱅킹 앱은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리함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갖춘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2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스마트폰뱅킹 이용자 수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4천만명(중복가입 포함)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자 수인 2천807만명에 비해 무려 44%나 늘어났다.

농협 스마트폰뱅킹 이용자는 지난 6월말 기준 중복가입자를 제외하고 430만8천명에 달했는데 이는 6개월 전보다 43만명이나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스마트폰 뱅킹 이용자가 급속히 늘어난 까닭은 예금조회와 계좌이체 같은 단순 은행 서비스에서 예·적금 가입, 펀드·대출·외환 등의 금융서비스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성돼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농협 스마트폰뱅킹의 경우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우리 농축산물을 주문하고 간편하게 결제까지 할 수 있는 'NH바로바로' 앱부터 'NH매거진', '내가총무다', '인맥의가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농협 스마트폰뱅킹 앱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폰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싱문자를 자동차단하는 피싱가드 앱을 보급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면 계좌이체 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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